솔트베이cc 연습장
경기 시흥시 마유로 987
031-400-0051
천연잔디 연습장 : 주중/주말/공휴일 10:00~일몰시간에 따른 변동
(마지막 입장 : 일몰시간 1시간 30분전까지)
기상조건에 따라 이용시간이 변동될 수 있음
위치 및 주차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로 시흥 갯골 생태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비로 거의 다 왔다고 했는데, 복잡스러운 생태공원 입구 주차장이 나와 놀랐었는데요.
생태공원 통해서 들어가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주말이나 공휴일의 경우 생태공원 방문객들로 인해 진입이 매우 혼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은 바로 앞에 있는데 타석 대비 주차 가능 대수가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평일에 갔을 때 차가 꽤 많이 있었어요.
그래도 문제없이 주차 완료 후 입장~!
솔트베이 드라이빙레인지
실외타석(총 360야드 103석)과 카카오VX(18개 실내타석), 골프존파크, 피트니스, 천연잔디연습장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B1, 1, 2층으로 되어있는 실외타석은 그물망이 없이 넓고 긴 탁 트인 시야로
친 공을 끝까지 볼 수 있어서 연습하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 한번 이용해봐야겠습니다.
3층에 있는 카카오 스크린과 휘트니스 시설이에요.
대체로 실외 연습장을 많이 이용해서 그런지, 제가 방문했을 때는 한산했습니다.
*카카오 VX 실내 타석 비용은 60분 10,000원 90분 15,000원으로
프런트에서 좌석 배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하 일층에 있는 골 마켓이에요.
무언가 필요한 게 없나 괜히 슉 둘러보게 되더라구요.
식사
금강산도 식후경!
배가 고파서 먼저 간단히 식사하고 운동하기로 했습니다.
1층 입구에 Morning Has라는 카페가 있었는데요.
저희는 약간 식사다운 것이 하고 싶어서 2층 스낵바로 갔습니다.
스낵바는 월~금 11:00~21:00 / 주말, 공휴일 11:00~20:00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미리 참고하세요.
좌석은 그리 넓지 않았지만, 넷이 먹을 수 있는 테이블 3개와, 창문 보고 앉아 먹을 수 있는 10자리 정도 있었습니다.
MENU
유부왕새우튀김과 냉모밀 13,000원
치폴레마요치킨 프라이즈 12,000원
갈릭버터베이컨 프라이즈 12,000원
숙주라면 & 스팸무수비 셋트 11,500원
얼큰숙주라면 8,500원
치아바타피자 & 탄산음료 SET 11,000원
짜장면 9,000원 / 짜장밥 9,000원
스팸무수비 4,500원
문어오징어핫바 4,500원
소떡소떡 4,500원 / 소시지 4,000원
치킨플래터 4인 세트 45,000원 / 3인 세트 35,000원 / 2인 세트 25,000원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었어요.
저희는 고민끝에 유부왕새우튀김과 냉모밀을 주문했어요.
천연잔디연습장(잔디타석/숏게임)
호다다닥 먹고 연습장으로~~
이번에 제가 방문한 목적은 바로 숏게임(칩샷, 벙커) 연습을 위해 찾아갔기에,
천연잔디연습장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용방법>
드라이빙레인지 1층 건물 안 왼편에 (Morning Has 카페 바로 옆)
키오스크로 원하시는 상품 결제 후 영수증을 챙긴 뒤에, 건물 밖 오른쪽으로 나가면
잔디타석이라고 안내판이 되어 있는데요. 그 길 따라 걸어가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
타석 상품은 크게 잔디타석 / 숏게임으로 구분되어있는데요.
잔디타석은 공 개수로, 숏게임은 시간당으로 되어 있어요.
이전에는 볼 50개 + 칩샷 30분 + 벙커 30분으로 된 패키지도 있었는데, 좀 바뀌었더라구요.
가격도 조금 더 인상된 느낌!?
저희는 고민 끝에 잔디타석 60알 + 숏게임 60분으로 했습니다.
<잔디타석의 이용수칙>
1. 남성고객은 잔디타석에서 드라이버 사용이 불가
2. 숏게임장은 퍼터 사용이 제한 (퍼터 연습장은 유료로 별도 있음)
3. 잔디 타석/숏 게임 1인 1상품 결제후,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만 입장 가능
4. 잔디타석은 예약이 불가능하므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
5. 잔디/숏게임장은 기상조건에 따라 이용시간 변동 가능
<가는 길>
1층 건물 안 키오스크로 결제 후 영수증을 잘 챙겨두신 후
건물 밖 오른쪽으로 나가면
아래와 같이 잔디타석이라고 안내판이 되어 있는데요.
이 방향을 따라 쭉 걸어가면 됩니다.
아쉽게도 카트로 이동할 수가 없이 걸어서만 이동할 수가 있었어요.
왼편에는 CC가 있어 바로 보여서 구경도 좀 하면서 가려고 했는데, 골프백이 무겁다 보니 꽤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300미터에 달하는 드라이빙레인지의 반대편 끝에 잔디타석이 있기 때문에
만약 골프백이 너무 무거우면, 로비에 비치된 하프백에 필요한 클럽만 담고 걸어가도 됩니다.
잔디타석 입구에 계신 직원 분께 구매 하신 상품 영수증을 제출하면,
잔디타석의 경우 공바구니를 주셨구요.
숏게임의 경우 타이머와 함께 연습공 9~10개를 주셨습니다.
*패키지 상품 이용 시 잔디타석/숏게임 순서는 고를 수 있었고, 한 가지 상품 종료 후 다른 상품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패키지 상품의 경우 이용 순서는 상관없지만, 숏게임 연습장부터 이용하고 몸이 좀 풀리면 천연잔디타석 이용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잔디타석
타석은 잔디상태가 괜찮은 곳으로 배정해주셨습니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자리는 10 타석 정도 있는데 여유로웠습니다.
연습장에서는 연습 스윙 없이 공을 치느라 바쁜데,
이렇게 공 갯수가 정해져 있고 시간이 자유롭다 보니 연습 스윙을 충분히 많이하고 칠 수 있었어요.
필드에서 샷 하듯이 여성의 경우 티 꽂고 드라이버도 칠 수 있었고, 유틸 우드 아이언 원 없이 연습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지만 9월 햇살은 아직 정말 뜨겁긴 하네요.
주의사항은 빠른 잔디 회복과 타 이용 고객을 위해 일정한 디봇을 만들 수 있도록 요청하였습니다.
디봇의 경우 생기면 직접 정리해주는 편이었구요.
숏게임(칩샷&벙커)
칩샷 및 벙커 연습 시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타이머를 주셨구요.
이용 시간 초과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하므로 주의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연습공은 따로 제공해주시니, 내 공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칩샷은 보내고자 하는 곳에 연습용 깃대를 꽂아 놓고 연습하면 됩니다.
아래는 벙커연습장이에요.
벙커 연습을 할 때가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 탈출했다는 뿌듯함을 느끼며~~
사용 후 볼은 직접 수거하여 반납해야 합니다.
간단히 음료와 스낵을 구입할 수 있는 무인 매점도 있었습니다.
생수가 2000원 정도 하니, 생수는 미리 구비해 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잘 구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잔디연습장은 필드에 나갔을 때의 현장감을 주고 디봇을 직접 내면서 친 공의 방향도 볼 수 있어서
실전에 가까운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운 편이기에, 평소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을 하고, 가끔 숏게임 연습으로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실외다 보니 햇빛이 강력하여서 선글라스와 선크림, 생수는 필수로 지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 우천 시 야외 잔디연습장은 취소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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