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 오구반점

간짜장과 군만두로 유명한 을지로맛집

오구반점

 

 

오구반점 l 중국요리집

서울 중구 수표로 60 (을지로 3가역 2번출구 앞)

영업시간 : 월-토 11:00~21:30 (일요일 휴무)

15:00~17:00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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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노포로 가득한 을지로에 바삭바삭 군만두로 유명한 중국집이 있다고 하여 가보았습니다.

1953년부터 오픈해 3대에 걸쳐 운영중인 이곳, 아실분은 다 아신다는 이곳, 오구반점입니다.

 

대표님이 왕오구씨셔서, 오구반점이라고 하네요.

게다가 주소도 을지로 3가 5-9였어요.

 

 

평일 점심 12시쯤 방문했는데, 2층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예약은 별도로 하지 않고 갔는데 자리가 있었습니다.

 

중국 분위기가 물씬 나게 붉은 색으로 가득 찬 곳이었어요.

자리도 널찍널찍하니 단체손님이 앉을 긴 테이블의 공간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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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

 

메뉴는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짜장면, 짬뽕, 간짜장, 울면, 우동, 유니짜장, 삼선짜장, 볶음밥, 탕수육 등이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저희는 간짜장과 군만두 그리고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간짜장 (7500원) 군만두 (9500원)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수제 군만두.

군만두가 나오기에 앞서 소스를 잘 제조해 놓고,

수제만두답게 투박하고 겉은 바삭바삭 속은 육즙이 살짝 슬러나오게 적당히 촉촉하니 맛있었습니다.

오구반점 군만두 유명할만하네요.

군만두 8개에 9500원이었네요.

 

 

여럿이서 간짜장을 주문했더니, 이렇게 소스가 한통에 듬뿍 나옵니다.

면은 따로 나오기 때문에, 소스를 알아서 부어서 조절하여 드시면 됩니다.

 

간짜장과 군만두 좋은 선택의 조합이었습니다.

 

 

볶음밥 (7500원)

 

 






 

볶음밥은 짜장소스를 따로 주셨는데요.

일반 중국요리집의 평범한 볶음밥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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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을지로 노포 오구반점은 

식사를 하기 위해서 간다기보다는 군만두에 간단히 맥주 한잔 하며 이야기나눌 수 있는 곳으로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