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스럽고 푸짐했던
성수동 르 프리크 수제버거집"
르 프리크 /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9-16 지하 1층 B103호
영업시간 :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예약불가, 주차가능(1시간 무료주차 등록해주셨어요)
위치는 지하 1층에 있고, 지하주차장과 연결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갈 수 있었어요.
예약이 불가능하여, 가서 웨이팅 할 마음으로 갔는데 약 20-30분 만에 들어갔어요.
들어가자마자 웨이팅 리스트에 연락처를 적으면, 연락 주신답니다!
자리는 바 쪽에 앉았는데, 이렇게 오픈 주방으로 직접 음식 만드는 것을 보니 더 믿음직스러웠어요.
포장 주문도 엄청 들어오던데, 나중에 피크닉 갈 때 저희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자리에 앉으니, 따뜻한 물수건을 준비해주셨어요.
손을 깨끗이 씻고 버거를 맞이할 준비를 했습니다.
"2 종류의 버거와 5가지의 사이드 메뉴"
음식 종류가 많지 않았지만,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었어요.
정말 고민하던 끝에, 저희는 2종류의 버거와 사이드 메뉴 1개를 주문했습니다. (성공적이었어요!^^)
가지 튀김, 볼로네제, 아몬드, 그라나 파다노, 파슬리
가지 라자냐와 같은 맛이었어요. 부드럽고 따뜻한 요리로 애피타이저 먹기 딱 좋은 사이드 메뉴였어요.
치킨버거는 매운 단계를 선택할 수 있어요. 1단계로 시켰는데, 적당히 매우면서 맛있었어요!
적양배추가 듬뿍 들어가 있고, 코우슬로와 함께 바삭바삭한 엄청난 크기의 치킨과 피클의 조화가 개운하게 정말 맛있었어요.
또한, 버거 번이 정말 부드러워서 기억에 많이 남네요.
스페셜 버거는 통베이컨과 오렌지가 올라가 있어 색감이 너무 예뻤어요.
밑에는 후라이드 치킨과 로메인 오렌지, 베이컨이 올라가 있어요.
역시 포실포실한 번이 촉촉한 치킨을 감싸주었습니다.
시그니처 치킨버거의 치킨은 바삭바삭한 느낌이라면,
스페셜 버거의 치킨은 촉촉하고 상큼한 느낌이었습니다.
저희는 1개씩 시켜서, 반씩 잘라 나눠먹었더니 딱 좋았어요.^^
"디저트까지 완벽했던"
통밀 크래커에 구운 마시멜로, 발로나 초콜릿
커피와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레몬 커스터드, 아몬드 초콜릿 크럼블, 귤 세그먼트
상큼하게 입맛을 정돈하기 너무 좋았어요. 특히 초콜릿 크럼블이 바삭해서 달달하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이제는 여의도 더현대에서도 찾을 수 있다고 하니, 여의도로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정말 만족스러운 성수동 버거 데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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