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점 햄버거 맛집
미국식(MICOOKSIK)
味国食
서울 중구 다산로39길 35
영업시간 : 화~일 11:30~20:30 (20:00 라스트 오더)
15:30~17:30 브레이크 타임
월 휴무
0507-1315-2715
주차 불가
포장 가능, 제로페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힙당동 맛집으로 유명한 <미국식>에 다녀온 후기 들려 드립니다.
#수제버거 #내돈내산
평일 저녁 18시 반쯤 방문하였습니다.
혹시 웨이팅이 너무 길거나 재료소진으로 인해 못 먹으면 어떡하지 걱정하면서 왔는데
다행히도 자리가 있었습니다!
바 자리는 꽤 있었고,
마주보고 앉는 자리도 있어서 원하는 곳을 선택해 앉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은 아래 카운터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선지불)
매장은 오픈키친으로 되어 있어서,
바 자리에 앉으면 버거 만드는 것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아요.
저희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편안한 자리에 착석~~
미리 메뉴 공부를 하지 못하고 와서 뭘 먹어야하나 했는데!
메뉴가 굉장히 심플했습니다.
버거와 사이드메뉴 각각 딱 1종류씩 있었어요.
Bust Burger 12,900원
Tater tots 3,900원(동그란 해쉬브라운 감튀)
(음료는 캔음료였습니다)
Bust 버거는 Burger+Toast라는 이름이래요.
Tater tots 테터 톳스는 감자 으깬 걸 다시 튀긴 감자라고 합니다.
<미국식>만의 특징은
천연 발효종을 이용한 바삭바삭한 번과
패틴 대신에 들어가는 72시간 숙성한 토시살 스테이크라고 합니다.
고기, 빵, 양파, 치즈 4가지 만으로 최고의 맛을 끌어올렸다고 해요.
매장 내에 손을 닦을 수 있는 세면대가 있어서
손도 닦고, 매장도 구경하고, 얘기를 나누다 보니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번이 바게트빵으로 바삭바삭거렸어요.
빵, 고기, 양파, 치즈 4가지의 재료만으로 큰 기교 없이 담백하면서도 맛이 어우러졌어요.
햄버거라는 느낌보다는 샌드위치의 느낌이 더 가까운 듯 하고,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겉에 쌓여있는 종이채 꾹~ 눌러서 먹으면 편히 한입 베어 먹을 수 있어요.
함께 제공되는 트러플 마요소스를 버거에 뿌려 먹거나
스리라차 소스를 뿌려 먹으면 또 다른 감칠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스테이크는 연하고 부드러웠고,
감자튀김은 특별한 맛은 없었지만 바삭바삭 맛있었습니다.
수제버거 도장깨기 <미국식> 완료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